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뜻깊은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열무김치 나눔 행사와 함께 목포대 의대 유치 기원을 담은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열무김치 나눔 행사엔 목포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 회원 40명으로 구성된 한마음봉사 회원과 목포농협 임직원이 함께 하며 열무김치를 직접 담아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목포농협은 열무김치 나눔 봉사를 위해 1000여만 원을 지원하고 회원들과 함께 직접 담근 열무김치(4.5kg) 400통을 목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한마음봉사 회원과 목포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목포농협과 목포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한마음봉사 회원들은 매년 열무김치 나눔을 통해 건강한 밥상으로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또 목포농협은 이날 전남서부권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목포대 의대 유치를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으로부터 이어받아 박정수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목포시민의 34년 숙원사업인 목포대 의대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을 펼쳤다.
박정수 조합장은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윤미현 용해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목했다. 박 조합장은 “우리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 회원들께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힘써 주는 온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목포농협은 주부대학총동창회 회원들과함께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방에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도권에 편중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국립목포대학교 의대 유치를 위한 응원은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