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의 서울 잠실 청사 옆 공간을 활용한 임산물 소비촉진행사가 연 20회 추진된다.

이에 산림조합중앙회는 20일 국산 청정 임산물의 판로 지원을 위해 석천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할 임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소비자와 교류해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 활성화를 이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행사에 참여한 생산자에게 야외 장터를 위한 판매부스와 물품을 지원하면서 임산물 온라인쇼핑몰 푸른장터(sanrim.com)’ 입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을 활용한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장소는 서울 잠실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옆 부지(석촌호수로 166)이며 행사횟수는 기상여건, 참여자 현황 등에 따라 20회 내외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임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임업인·단체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는 소재지 산림조합으로 매월 15일까지 구비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도시민은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받고 임업인은 소득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앞으로도 영세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판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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