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4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정론 직필하며 끊임없이 달려온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축산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개량을 통한 우수 유전자 보호와 발굴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가축개량은 축산물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창립 이래 지금까지 국내 가축개량을 통한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국내 축산업이 처한 현실을 고려하면 향후 가축개량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협회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성장 사업 개발과 유전체개량사업 원스톱 서비스체계를 구축해 개량농가에 제공하고 조직역량을 강화해 국내 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전해주는 농수축산신문의 창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큰 힘이 돼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