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애그테크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스마트팜 필수 기술로 꼽히는 정보통신기술(ICT) 센서 신제품 6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센서는 △엽온 센서 △광합성활성방사선(PAR) 센서 △배액 염류농도(EC) 센서 △배액 산성도(PH) 센서 △고급형 온·습도 센서 △고급형 광센서로 특히 배액 EC 센서와 배액 PH 센서는 농가 요청에 따라 개발됐다.
높은 현장 이해도와 농업 지식을 갖춘 스마트팜 매니저의 기술지원과 무선 LTE 통신이 가능해 간편한 농장 내 설치가 강점인 아이오크롭스의 ICT 센서는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과 함께 이미 국내 300호 농가에 보급됐으며,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경영실습용 스마트팜 온실에도 납품되는 등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이오크롭스는 최대 35%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오크롭스 누리집에 ICT 센서 구매 문의를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조진형 아이오크롭스 대표는 “ICT 센서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은 국내 소형 농가부터 대형 농가까지 스마트팜에 필요한 기술”이라며 “사업개발팀이 정기적으로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농가에 방문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제품·서비스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크롭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로봇 ‘헤르마이’, 데이터 기반 농작업 관리 솔루션 ‘에이션’, 데이터 측정과 모니더링을 위한 ICT 센서 등을 개발하며 농업 생산을 위한 완전기술가치사슬(Full Tech Value Chain)을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