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근로복지공단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근로복지공단과 손잡고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의 회복을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복지진흥원과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0일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산재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월 산재 근로자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재 근로자 트라우마 극복과 그 가족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달부터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태헌 원장은 산재 근로자와 가족이 산림치유를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숲속에서 힐링을 느끼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산림치유가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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