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푸드테크협의회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 푸드테크 산업의 세계적인 도약을 위해 산학관의 국제 컨퍼런스 자리가 열려 업계인들의 비상한 주목을 받았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 푸드테크센터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세계 푸드테크 창발가(World FoodTech Emerginists)’이며 창발가란 남이 하지 않은 일에 도전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사람을 의미한다. 컨퍼런스는 40개 세션에서 한국, 미국, 독일, 일본 등 국내·외 푸드테크 창발가 2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케이(K) 푸드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수출 유망 분야로 이번 컨퍼런스에서 수출·정책 관련 세션이 마련됐다농식품 수출 1000억 달러 시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푸드테크의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함께 협력해 우리나라 푸드테크 산업이 세계로 비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으며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도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육성을 위해 정책부서를 만들었으며 푸드테크 산업 육성 법안 제정을 위해 국회와도 긴밀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기획한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세계 최초 푸드테크 산관학 협의체로 한국을 푸드테크 분야의 세계 최고로, 푸드테크를 1등 산업으로 만들고자 한다이를 위해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2024를 개최해 먹는 문제 해결을 통한 창발산업 생태계 구축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건강한 혁신 기술 투자(HITI)’와 월드 푸드테크 창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기원·송현석·신호식 협의회 공동회장과 레이먼드 쉐플러 HITI 대표, 유럽 기업의 관계자들,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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