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베트남 빙투언임업 유한책임횟(BIFORIMEX)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레 응옥 끄엉 빙투언임업사 회장, 까오 반 년 부사장 등을 만나 베트남 합작조림지인 함떤과 함투언남의 목재를 조기 벌채하는 것으로 합의서를 작성하는 등 한국·베트남 간 임업 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002년부터 베트남에서 빙투언임업사, 바리아붕따우임업사 등과 합작 조림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약 2만886ha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빙투언임업사와 인적·기술 교류를 기반으로 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으며 레 응옥 끄엉 회장도 “양사가 상호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조정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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