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병원성AI(Y280) 포함 4종 질병을 한번에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고려비엔피의 아벤-큐 플러스.
고려비엔피의 아벤-큐 플러스.

고려비엔피는 저병원성 AI(Y280, 이하 Y280)로 고생하고 있는 국내 양계농가를 위해 접종의 편리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Y280을 함유한 4종 오일백신인 달구방 ABEN-Q플러스(아벤-큐 플러스)’를 최근 출시했다.

고려비엔피에 따르면 달구방 ABEN-Q플러스는 Y280 바이러스를 포함한 주요 산란저하질병인 ‘QXIB바이러스, ND바이러스, EDS바이러스까지 4종 항원을 고역가로 함유하고 있어 양계농가에서 편리하게 원샷으로 접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내 발생 Y280 바이러스로 공격 접종 후 폐사율·재분리율에서 100% 방어를 확인했고 임상시험 장에서 달구방 ABEN-Q 플러스를 예방접종한 결과 인근 농장에서 Y280으로 인해 산란율 저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농장에선 산란성적에 문제가 없는 방어력을 확인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지난해 11‘PABEN-Q 플러스출시에 이어 달구방 ABEN-Q 플러스가 출시됨에 따라 Y280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프로그램을 농장 상황에 따라 보다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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