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TF팀 회의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하절기 축산물 안전과 관련한 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허브한돈 브랜드 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달 26일 본점 중회의실에서 허브한돈 브랜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허브한돈 브랜드 티에프(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허브한돈 브랜드 사업 부서별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사육단계에서부터 출하 가공단계, 판매, 영업단계에 이르기까지 허브한돈의 생산부터 유통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점검하고 허브한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회의를 주관한 양형순 경제사업본부장은 여름철은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있고, 식품위생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므로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앞으로도 지속적인 허브한돈 유통 점검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안성 양성농협 조합원들이 생산한 양파를 구매해 전 조합원에게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재해와 외국산 양파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양파 생산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정배 조합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소비촉진운동에 동참했다위기를 극복해 더욱 단단한 농협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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