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신젠타코리아가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바이오농자재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신젠타코리아는 최근 염류장해 개선 작물활성제 ‘레트온TM’과 고품질 관주용 4종복합비료 ‘마스터 슈프림 플라워링’, ‘마스터 슈프림 라이프닝’, ‘마스터 슈프림 밸런스드’ 등 글로벌 바이오농자재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트온TM은 토양 염류장해 개선에 특화된 작물활성제로, 토양 속 염분을 비이온화해 염류장해 환경에서도 작물에 영양소 공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작물 수확량과 품질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 전부터 수확기까지 모든 작물에 사용 가능하며, 7~14일 간격으로 토양에 관주 처리 사용하면 된다.
마스터 슈프림(Master Supreme) 라인업은 작물 흡수와 체내 이동성이 좋고 식물생리활성 성분이 함유돼 있는 양액 관주용 비료 제품군이다. 마스터 슈프림 제품들은 양분의 관주용 비료로 사용하기 적합하며 염류 축적에 대한 걱정 없이 적은 양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중 마스터 슈프림 플라워링은 8-24-24의 질소-인-칼륨(NPK) 비율 설계와 미량요소, 식물생리활성 성분이 함유된 관주용 비료로 수분 흡수 능력과 에너지 대사 활동을 향상시키는 개화기에 특화된 제품이다.
마스터 슈프림 라이프닝은 5-10-40의 NPK 비율로 과일과 꽃의 발달을 촉진해 과일의 당도, 크기, 모양 등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마스터 슈프림 밸런스드는 18-18-18의 균형 잡힌 NPK 비율로 설계돼 작물의 생육단계에 상관없이 언제나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젠타 그룹이 글로벌 바이오농자재 선도 회사 발아그로(Valagro®)를 인수한 이후 한국 시장에서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바이오농자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돼 기쁘다”라며 “신젠타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따라 작물활성제와 바이오비료, 미생물농약 등 다양한 바이오농자재 제품을 매년 꾸준히 출시해 더욱 지속가능한 방식의 작물 재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