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대한민국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우연구소 3기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는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한우연구소로 현장감 있는 연구 수행을 진행하고 농가가 직접 참여해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며 대한민국 한우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22년 2기 출범식에 이어 한우연구소 3기 출범식은 지속가능한 한우 산업의 가치를 찾아가고자 지난달 25일 대전 천하제일사료 축산기술연구소에서 한우연구소 3기로 선정된 다양한 연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우연구소 3기는 일본 해외 자문위원 3명을 포함한 자문위원 14명과 함께 전국 지역별 우수농가와 2세 경영인들로 구성한 연구위원 25개 농가 등으로 구성, 활발한 연구모임과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기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농가 지도와 세미나 활동을 이어가며 일본 비육우 전문가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덕영 한우연구소장은 “일본 비육우 전문가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한우고급육의 발전을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우리 천하제일 영업조직의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행사에서 정기용 한국농수산대 교수는 ‘농가 단위 맞춤형 개체 정밀 사양관리 기술’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천하제일사료와 한우연구소는 오랜 시간 동안 대한민국 한우 고급육 역사를 이끌어 왔다는 강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품고 우리나라 한우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껏 나가겠다”며 “한우연구소 2기 때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한우 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확보에 앞장서는 한편 현장감 있는 연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