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케미컬 안산공장의 김태현 계장이 산업재해예방 유공자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계장은 농협케미컬 안산생산혁신팀 소속으로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재해예방 유공자에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은 고용노동부 주최로 사회 각 분야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에 종사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선발하는 포상제도다.

농협케미컬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0’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해 위험성평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재해 운동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 계장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농협케미컬은 농협이 출자한 협동조합기업으로서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근로자 보호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협케미컬 안산공장은 2014년 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을 획득한 후 태스크포스(TF)팀 활동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2017년 안전문화대상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상, 2021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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