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농우바이오와 농협경제지주가 마련한 달꼬미 단호박 판매전 전경.
농우바이오와 농협경제지주가 마련한 달꼬미 단호박 판매전 전경.

농우바이오는 국산 미니 단호박 품종인 달꼬미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고자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고양점 ·창동점에서 달꼬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달꼬미는 농우바이오가 제주농협조합공동법인과 공동 개발한 미니 단호박으로 당도와 분질도가 높다. 재배 측면에서도 초세가 강하고 과피 변색이 적으며 저장성과 수량성이 높아 재배 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미니 단호박 재배품종의 90%가량이 일본산인 만큼 이를 대체할 품종으로 성장한다면 품종 사용료 절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현구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수입 종자의 국산화로 농가소득과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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