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우수성과 산업화 가능성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임업인들과 관계자의 주목을 받았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6~17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2024 우수 산양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임산물 중 유일하게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산양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권성동 의원, 신성범 의원, 정희용 의원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해 약 300여 명의 소비자, 임업인, 유통관계자 등이 방문했으며 전국 27개 임가의 고년근 산양삼을 관람하고 8개 업체에서 선보인 다양한 산양삼 가공품을 전시와 시식으로 체험하며 행사를 즐겼다.
특히 전시회 동안 이뤄진 산양삼 기부 경매는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시작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에 전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무열 임업진흥원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산양삼 전시회가 많은 국민의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업인과 소비자 간의 교류를 촉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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