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 종자 등 올해 수산 종자 199만 마리 방류 예정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4일 수산 종자 방류사업으로 참돔 종자 35만 마리를 당진시 해안(석문면, 난지도리, 교로리, 장고항리, 송산면 가곡리)에 방류했다.
시는 어족자원의 고갈로 힘든 지역 어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해마다 지역 연안 바다와 내수면을 중심으로 수산 종자 방류 사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억 원을 증액해 총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수산 종자 방류는 1억 2000만원 상당의 참돔 종자 35만 마리를 방류해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 회복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5월 23일 뱀장어 3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메기 21만 마리, 넙치 60만 마리, 참게 18만 마리 등 해면 어종·내수면 어종을 방류한 바 있다. 앞으로도 시는 감성돔 19만 마리와 조피볼락 16만 마리, 붕어 17만 마리, 동자개 10만 마리 등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박나라 기자
nara79@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