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은 조합원 교육비를 경감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와 손자녀 190명에게 장학금 1억463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달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동농협은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환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사업이 조합원 장학금 사업이다.
박성직 조합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 조합원들의 교육비를 조금이나마 경감하기 위해 장학금 사업을 하고 있다”며 “장학금 전달은 농업인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농협의 목적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많은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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