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농업인들은 지난 18일 경남농협지역본부에서 전국농민단체협의회 황창주회장을 비롯한 농민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개혁을 촉구하는 경남 범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민대표들은 『협동조합 개혁자체에는 동참하지만 정부의 강제적인 통합은 오히려 농촌을 망치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최대한의 자율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충북농협 임직원들도 농협이 각계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조속한 시일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강도높은 자체적인 개혁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창원＝주일웅·충북＝이석희
한편 전북농협지역본부도 지난 16일 완주군 소재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천광석본부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천년을 앞서가는 전북농협실천다짐대회」를 개최 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신바람나는 일터만들기를 실천하여 농업인을 위한 농협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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