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가 발굴한 우수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
- 농진원, AFRO 2024 연계 개최... 30개 우수 벤처기업 참여해 네트워킹 및 컨설팅 진행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달의 A-벤처스 홈커밍데이(이하 ‘A-벤처스 데이’)’를 최근 개최했다.

 ‘A-벤처스’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벤처‧창업 기업으로, 농식품부가 2019년 5월부터 매달 1社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그린바이오, 애그테크,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 대다수가 농식품부의 사업화자금 및 홍보등의 지원을 통해 해당분야 선도 기업로 성장, 자리매김하고 있다. 

 ‘A-벤처스 데이’에는 역대 선정된 기업 중 약 30社가 참여했으며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인턴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참여 기업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기업간에는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예비창업자에게는 선배기업의 컨설팅이 이뤄졌다.

전년도에 개최된 ‘A-벤처스 데이’를 통해 농업용 사료 개발 기업과 애완용 사료 개발 기업 간 협업이 이뤄져 신규 제품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올해 역시 우수한 협업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원 농진원 창업육성팀장은 “국내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간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자리”라며 “우수기업들이 성장하여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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