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양축가의 신뢰를 바탕으로 원칙과 실리를 중시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회사와 대리점, 사양가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우성사의 영업총책을 맡고 있는 김성민 상무이사는 지금처럼 국내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축산업 여파로 어려워지고 사료시장을 돌파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리점과 회사, 양축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올해 영업조직과 대리점의 활성화에 중점을 둬 기존 규정 및 제도를 대폭 개선해 영업사원과 대리점 조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인 목표로는 영업조직의 교육을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수립·실행해 대 고객관리 및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농장의 수익증대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사료는 2002년부터 여성 낙농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여성 낙농대학을 개설해 현재 4기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여성전문낙농인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필드에서 양축가들과 함께 고민해 왔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종합해 지난해 야심작으로 출시한 양돈사료 `피그웰 시리즈'' 역시 빠르게 농가에 전파되면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김선희sunhee@aflnews.co.kr
〈낙농 심비오 시리즈〉
21세기 낙농솔루션 `심비오''.
이는 한국낙농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정진해 개발에 성공한 우성사료의 낙농사료.
우성사료는 이번달에 출시되는 `심비오 골드 EPP''를 포함해 착유우 베이스 제품 5종, 기능성 탑피딩 제품 2종과 고능력 육성우를 위한 제품 4종 등 총 11종의 심비오 시리즈를 완성했다.
특히 심비오 검정은 베이스제품으로 TDN 75%의 가장 높은 에너지 수준으로 설계됐으며 전국의 검정우들을 위한 제품명답게 출시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심비오 제품은 궁극적으로 젖소의 생애 최고 유량생산을 목적으로 설계돼 MUN균형과 BCS개선, 강발정, 수태율 향상에 따른 번식성적 향상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체세포수 감소·유단백·유지율 SNF향상 등 항병력 증진과 유질개선으로 결국 질병이 감소돼 젖소의 건강이 유지되고 경제수명 연장도 기대된다.
낙농은 품종, 사양관리, 영양관리의 3박자가 맞아야 젖소의 타고난 유전능력을 100% 실현할 수 있는 첨단과학이라는 인식하에 우성사료는 심비오 현장 서비스 패키지인 MMAL도 도입했다.
MMAL은 한국적 낙농현실에 맞는 최신 버젼의 전산프로그램인 MIS2000, 체내 영양소 이용의 균형진단인 MUN테스트, 조사료 성분분석, 약제감수성분석인 Anaysis Center, 착유습관교정과 착유위생관리시스템인 LactoCorder로 팩키지화 돼 있다.
〈양돈 피그웰 시리즈〉
과학적으로 설계된 우성사료의 `양돈 피그웰 시리즈''.
`피그웰 갓난돼지''는 돼지의 장기능 강화에 영향을 주는 면역물질과 항균, 항바이러스 물질을 생성하는 특수 생균(RL)을 g당 10억마리 이상과 이 생균 성장을 촉진시켜주는 증식인자 원료를 첨가해 5~10배 이상 증식돼 장내까지 도달, 장내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준다.
RL이란 모유에서 분리돼 장내에서 서식하는 내성균으로 유일하게 위, 소장, 대장에서 모두 발견되는 균주이다. 면역물질을 생성할 뿐 아니라 강력한 항균, 항 바이러스 물질을 생성해 질병예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피그웰 비육돈''은 곡류를 가공해 소화하기 힘든 세포벽 파괴와 전분의 젤라틴화 및 사료의 풍미를 개선시켰고 특수생균제인 RL사용으로 면역물질을 생성할 뿐 아니라 강력한 항균, 항바이러스 물질을 생성해 질병에방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 유효 아미노산과 에너지 균형으로 최적의 근육생산을 유도한다.
`피그엘 번식돈''은 경제수명연장과 최적의 체형관리를 통해 모돈의 번식성적을 향상시킨다. 특히 비유량을 증진시키는 특수아미노산과 에너지를 강화해 자돈의 균일성과 높은 이유체중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갓난돼지 입붙임사료의 섭취량도 증가시킬 수 있다.
- 기자명 김선희
- 입력 2004.02.27 10:00
- 수정 2015.06.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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