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 조합원이 앞장서서 최근 소비 부진과 산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우리 쌀 소비에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고 있어 도농상생 실천의 미담이 되고 있다.
영동농협은 지난달 29일 임원·대의원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동안 6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앞장서서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영동농협은 아침밥 먹기와 우리 쌀 소비촉진 운동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 참여를 위해 산지농협과 협조해 감자 5kg을 무상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으며, 행사 기간 10kg 이상 우리 쌀 구매 고객에게는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우리 쌀로 만든 식혜와 쌀 과자도 경품으로 지급했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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