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1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협 창립 제63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 최고권위의 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중앙회, 계열사,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업적추진, 사회공헌, 임직원 인화단결, 조합원·고객에 대한 봉사 정신 등을 총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양계농협은 2023년 종합업적평가 1위와 축산육성대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양계인들의 권익 증진과 판로확대, 유통 원활화를 도모함으로써 농업인 실익증대에 앞장서 왔다.
또한 새로운 지점인 돌곶이역 지점을 12년 만에 신규 개점해 상호금융 규모 3조 5000억 원을 달성해 경제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올해 경제사업 규모 2000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한국양계농협은 농협의 설립 목적인 조합원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한 경제사업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농·축협의 귀감이 돼 왔다.
정성진 조합장은 “총화상 수상은 농협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한국양계농협의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고객과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는 전국 최고의 농협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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