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국산 청정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새로운 판로개척을 할 수 있는 청정임산물 품평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림청은 1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4 청정임산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38개 청정임산물 업체가 참여했으며 쿠팡, 마켓컬리, 현대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유통 전문업체 상품기획자들이 판촉홍보 방법, 유통입점 상담, 제품 사진촬영 등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서 68개 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뽑은 우수임산물 경연대회도 개최됐다.

68개 제품 중 사전 서류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16개 제품이 본선에 올랐으며 전문소비자 현장투표를 통해 취나물쉐이크을 비롯한 더덕정과, 편백샴푸, 8년근 산양삼, 산양삼 아이스크림, 대추카라멜 등 6개 제품이 우수임산물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 임산물로 선정된 6개 생산업체에는 임산물 구매지원과 온라인 유명인사와 연계한 제품홍보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임업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유통업체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청정임산물을 발굴할 수 있는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청정임산물의 우수한 맛과 건강함을 담은 다양한 식품가공품을 개발해 임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숲 푸드(K-Forest Food)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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