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CJ 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는 최근 한돈농가 최적 생산원가 솔루션 제공을 위해 양돈 캠페인 ‘스트롱 어셈블(Strong Assemble) 24’의 개시회의를 최근 서울 종로구 을지로 본사에서 열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종훈 양돈PM은 “올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하절기 후유증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외적인 시장환경도 우호적이지만은 않아 한돈농가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전환기 신제품 ‘돈돈스타터’ 육성, 비육돈 신제품 ‘더마스터’, ‘미트마스터’ ‘더퍼펙트’ 와 고객솔루션 패키지로 고객 농장의 최적 생산원가 구축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양돈 캠페인은 △이유 후 육성률 개선 △KBS(키 블라인드 스팟, Key Blind Spot) 영양강화 △ 사료요구율(FCR), 출하일령 단축 △계절이슈 극복의 4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번 신제품과 생산성 솔루션 연계를 통해 농장의 생산원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돈돈스타터는 49~70일령 구간을 KBS구간으로 정의하고 돈사 이동, 합사 등으로 이슈가 되는 KBS구간의 스트레스 대응을 위한 특수 소재 접목과 KBS 영양 부스트 기술을 통한 골격과 장발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초기 성장 개선으로 육성, 비육 구간에서 출하일령 단축, FCR 개선을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미트마스터는 농가 최적 FCR 달성과 성장단계별 필수 아미노산과 기능성 아미노산을 보강한 아미노맥스 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내열 안정성 입증 효소제를 통해 영양소 이용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장건강 개선 소재를 접목했다.
더 마스터는 최근 육종 개량된 돼지의 성장 유전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미노맥스 기술과 라이신, 에너지 비율을 강화했으며 원료 내 영양소 이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효소제 슈퍼도징 기술과 기호성 증진 기술을 접목했다.
더 퍼펙트는 강건성 있는 돼지사육이 필요한 농장을 위한 제품이다. 항산화 소재 접목을 통해 밀사와 환경 스트레스에 대응해 폐사율 저감을 목표로 설계됐다.
오한진 양돈 R&D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돼지의 성장 기초인 뼈대와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영양 설계로 이유 후 육성률 개선과 더불어 CJ의 아미노산 강화 설계인 아미노맥스 기술로 증체와 FCR 개선, 출하일령 단축, 농가의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피드앤케어는 출하마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최적생산 비육돈 최적생산원가 구축, 출하성적 개선과 맞춤형 출하처 연계 시스템으로 농가의 수익 극대화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민수 CJ피드앤케어 한국사업담당은 “전국에 있는 지구부장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CJ피드앤케어는 양돈 캠페인 시작과 함께 보편적으로 지육단가가 하락하는 10월 전 출하 극대화를 위해 이달 한달간 육성돈 제품 보강 연장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