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은 5일 아침 서초구청 광장과 남서울농협 양재역지점을 비롯한 양재역 일대에서 출근길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와 철원오대쌀 즉석밥을 나눠주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서초구청(구청장 전성수)에 여주 세종대왕농협에서 생산한 진상미 5000kg(10kg 500포)을 전달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는 쌀 소비촉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고광민 의원, 이현숙 서초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11명의 구의원, 그리고 이명호 세종대왕농협 조합장이 함께 동참했다.

남서울농협은 지난달부터 본점을 비롯한 전 신용점포에서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활용해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철원오대쌀 즉석밥을 사은품으로 내건 다채로운 사은행사도 진행 중에 있다.

안용승 조합장은 “쌀 소비 위축과 그로 인한 쌀 재고과잉, 쌀값 하락이라는 삼중고에 우리 농업인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쌀 소비촉진을 위해 온 국민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