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지난 11일 하나로마트 신도림점을 개점했다.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 신도림점은 760㎡(230평) 규모로, 아파트단지 내 상가에 위치하고 있어 입주민만으로 고정 수요를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 신도림점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지역민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백호 조합장은 “지난 1월 남구로점, 지난달 노량진뉴타운점, 이번 신도림점을 포함해 올해 안에 중형 규모 4개 하나로마트를 개점할 계획”이라며 “도시농협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산지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 조합장은 이어 “영등포농협은 금융사업에서는 전국 1100개 농·축협 중 최고 위치에 자리잡았다”며 “농산물 유통사업 분야에서도 전국 농협을 선도해 나가는 대도시 농협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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