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축우 사료의 제품 혁신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판매경졍력을 확보하는 것이 올해의 마케팅 전략입니다.”
강희일 삼양사 마케팅팀장은 경쟁이 심화되는 사료시장에서 판매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먼저 경쟁력있는 제품 개발이 바탕이 돼야 하므로 20여종의 양돈, 축우 제품을 출시했다.
그는 “이 제품들은 현장에서 충분히 실증시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며 “양축가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강 팀장은 “신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본 협동사료와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했고 생산품질 향상을 위해 과감한 시설투자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판매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뿐 아니라 유통조직과 영업사원의 기술 서비스력 향상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국내외연수등 교육을 강화해 서비스력의 질적향상도 함께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원료비와 운임비의 급격한 상승으로 사료회사와 양축가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부관리비용과 판매비용을 절감해 양축가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팀장은 “신뢰경영은 삼양사의 기업상으로 고객으로 부터 신뢰를 바탕으로 해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경쟁우위 확보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돈 하이맥스 시리즈〉
양돈사료의 새로운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개발된 `하이맥스 시리즈''는 올해 삼양사 양돈사료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맥스 시리즈''는 높은 수준의 영양이라도 섭취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양축가의 요구에 맞춰 최대 섭취량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를 위해 이 제품은 풍미가 높은 정제된 원료를 사용하고 장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독점 수입된 특수 복합 기능성제제가 사용됐다. 특히 기호성에 민감한 자돈과 포유돈에서 탁월한 섭취 증가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 하이맥스 사료에 사용되는 특수 복합 기능성 제제는 첨가제 업체가 아닌 일본의 최대 양돈사료판매업체인 협동사료에서 개발된 제제로 소화율과 항병력 그리고 환경친화력 향상 효과가 현장에서 입증된 12종의 물질이 혼합된 복합제제로 삼양사가 독접 수입해 국내에서도 그 효과가 기대된다.
하익맥스 사료는 양축가의 바람인 최적의 영양, 최고의 섭취, 최고의 증체, 최저의 생산비를 실현할 것으로 삼양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양사 밀크솔루션 시리즈〉
원유의 계획생산이 실시되고 있는 현 낙농상황에서 낙농가의 수익증대를 위해서는 유방염 억제, 산후 각종 번식·대사질병 예방 및 산차증대에 의한 수익증대가 필수적이다.
이런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된 `밀크솔루션 시리즈''는 유방염 감소를 위해서 각종 비타민·광물질 강화 그리고 천연 체세포 감소제를 처방했고, 보호아미노산 처방 및 균형된 탄수화물 단백질 제품설계에 의해 젖소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며 유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그리고 비유전기 탑드레싱 사료인 케토시스는 분만후에 다발하는 케토시스예방을 위해 간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면서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도록 설계돼 유량 증대효과가 탁월하다.
또 건유전 사료인 건유솔루션은 건유전기의 중점관리 항목인 유방염예방 및 치료를 위해 각종 비타민과 광물질을 강화했다.
건유후기 사료인 음이온 만나는 분만후 다발하는 유열예방 효과와 함께 반추위 융모의 발육과 미생물활력 증대에 탁월한 카프만나를 첨가함으로 인해 분만후 반추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사료섭취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 기자명 김선희
- 입력 2004.03.22 10:00
- 수정 2015.06.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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