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편의성·제품력 강점 내세워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팜한농이 10월 주목해야 할 제품으로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맘모스꿀수박’·‘광분해 한번에아리커’를 선정했다.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는 기존의 훈연 처리형 약제인 ‘사파이어 과립훈연제’에 아이소페타미드를 추가해 잿빛곰팡이병 방제효과를 높이고 흰가루병 방제까지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점화 후 연기가 발생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작업자가 더욱 여유있게 처리할 수 있으며,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강하고 빠르게 확산돼 우수한 약효를 발휘한다는 게 팜한농 측의 설명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의 경우 약흔이 없고 잔류량도 경엽처리 대비 20% 수준으로 낮아 수확 전 마지막 처리로 최적이다”고 말했다.
종자 부문에선 맘모스꿀수박을 적극 추천했다. 맘모스꿀은 저온기 비대력이 탁월하고 낮은 온도에서도 암꽃 착생이 균일하고 꽃가루 발생도 양호하다. 초세가 강한 편으로 후기까지 잘 유지되며 불량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라 정품과율이 높다는 게 특징이다.
팜한농 측은 추천제품 선정 이유로 “황화 현상이 적어 연작지에서 버팀성도 좋은 편이며, 짙고 선명한 호피무늬로 외관 상품성은 물론 맛과 식감까지 모두 우수하다”는 점을 꼽았다.
비료 부문에선 국내 최초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인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를 추천했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는 팜한농의 광분해 기술인 ‘에코뮬라’를 적용해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 재료가 서서히 분해된다. 질산태 질소를 함유하고 있어 작물의 초기 생육을 돕고, 완효성 비료 성분은 생육 후기까지 꾸준히 용출되며 양분을 공급해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