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은 6000년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강동구 이야기를 정리한 ‘6000년 역사 강동구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314쪽 분량의 책자에는 6000여 년 전 신석기 사람들의 숨결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강동지역 변화와 발전상황을 화보와 함께 담았다. 아울러 강동구 옛 지명과 인물, 설화, 전설 등도 정리했다.

박성직 조합장은 “강동농협은 1969년 강동구 암사동에서 설립된 토착기업으로서 강동구민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6000년 역사 강동구 이야기’는 강동농협 발전을 위해 그동안 성원해 주신 강동구민께 감사드리고, 강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발전에 구민과 함께 하고자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직 조합장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전수자로, 지역 전통문화 전승·보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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