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울본부는 11일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2열 7번째부터 김상수 농협서울본부장,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
농협서울본부는 11일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2열 7번째부터 김상수 농협서울본부장,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

농협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11일 수확기 인력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천군 백학면 소재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범서울농협과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 임직원 등 30여명은 인삼밭 지지대 제거 등 인삼 수확에 필요한 부수적인 농작업과 환경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종철 조합장은 “일손부족 문제는 농촌의 노령화와 맞물려 해를 거듭할수록 그 문제가 심각하다. 그래서 오늘 일손돕기를 위해 연천관내 농가를 방문한 서울농협 임직원께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수 본부장은 “오늘 일손돕기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다”며 “일손돕기와 같은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농업·농촌을 위한 도시농협의 역할을 계속 고민하고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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