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농협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 강동경찰서(서장 박찬우)와 공동으로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겨울 대비 건강한 먹거리를 후원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5일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강동꿈마을을 방문해 허브한돈을 후원했다. 이날 농협서울본부는 직거래장터 농산물로 꾸려진 농산물꾸러미와 삼겹살 파티에 필요한 음료와 쌈채소, 과일 등을 함께 후원했으며, 강동경찰서는 사전 행사로 경찰관들이 직접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경찰복 입어보기, 포돌이와 함께 사진찍기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삼겹살 파티를 열어 이정배 조합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이 강동꿈마을 거주 아동들에게 직접 삼겹살을 구워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정배 조합장은 소외된 지역 이웃에게 먼저 손 내밀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서울경기양돈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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