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누보가 인삼 재배 분야의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KGC라이프앤진과 손을 맞잡았다.
누보와 KGC라이프앤진은 지난달 말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누보 본사에서 인삼 재배 전용 농자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삼 재배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특화된 농자재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삼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인삼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영양 공급 방안을 연구하며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인삼 품질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보는 농자재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삼의 생육 과정에 최적화된 영양제를 개발하고, KGC라이프앤진은 인삼 산업에 대한 유통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삼 전용 농자재 공급 역할을 할 예정이다.
누보 관계자는 “인삼은 다년간 재배를 바탕으로 수확하는 작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한민국 인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기술 혁신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문예 기자
moonye@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