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냉동·냉장 등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신진에너텍 신진섭 대표이사가 기술·경영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진섭 신진에너텍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중소기업으로서 기술·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경영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혁신 유공자를 포상하고 한 해 동안의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 2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수상한 박 대표는 13년 가까이 신진에너텍에서 근무하고 특히 2022년 8월 대표로 취임하며 기술혁신은 물론 지역상생의 노력까지 겸하면서 신진에너텍을 혁신기업으로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진에너텍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지속적인 신규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성능인증 2건, 우수조달제품 2건 등 지속적인 녹색성장 기술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전주지방검찰청 표창, 2022년 조달청장 표창, 지난해 전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신진에너텍이 개발한 전기히터를 제거한 냉동시스템은 기존 전기히터 제상 시스템과 비교해 30% 이상 에너지 소비과 온길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면서도 히터가 없어 화재 위험성도 없어 혁신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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