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산림병해충 저지를 통해 산림보호에 앞장선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18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는 재선충병 피해저감과 확산방지를 위해 △드론 예찰과 영상분석 △현장조사 △방제컨설팅 △방제전략수립 △방제품질 모니터링 △데이터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재선충병 피해본수를 107만 그루에서 90만 그루로 감소시킨 성과를 달성했다.
또 지자체와의 협업과 빠른 대응으로 신규발생지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사전예방으로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이다.
최무열 임업진흥원장은 “국가의 중요자산인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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