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들이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주관으로 안섬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열린 제 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그랜드챔피언을 비롯해 총 7개상을 휩쓸었다.

전국한우능력경진대회는 전국 10개 권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암소들이 최종 결선을 통해 최고의 자리를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다.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은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우 개량 수준과 농협사료의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암소개량과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가들의 땀과 열정의 결과”라며 “지난 18회부터 이용농가가 대통령상을 꾸준히 수상한 것은 농협사료와 농가들이 함께 만든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농협사료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지원을 통해 축산 농가의 성공과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