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사랑의 쌀(10kg) 1230포·김장김치(10kg) 420박스 전달

서울서남부농협은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68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서울서남부농협은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68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서울서남부농협(구 관악농협)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울서남부농협은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 행복나눔! 사랑의 쌀·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쌀·김장김치 전달 행사는 서울서남부농협이 매년 연말에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5개 구청(금천구, 관악구,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에 각각 쌀 10kg 200포와 김장김치 10kg 40박스를 전달했다. 아울러 조합 여성조직이 추천하는 가정에도 사랑의 쌀 10kg 230포와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하는 등 총 68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농촌사랑기금’과 서울서남부농협 주부대학·부녀회원들이 지난 1년간 우리 농산물 직거래판매로 조성한 수익금, 농협계열사인 농협네트웍스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달 31일 개최한 ‘서울서남부농협 미래 100년 새출발 선포식’과 ‘제21회 우리쌀 팔아주기 운동 및 전국 팔도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 행사 시 화환 대신 전국 각지에서 받은 쌀도 함께 전달했다.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서남부농협은 지난 10일부터 농산물 백화점 야외매장에서 김장시장을 열어 젓갈류, 절임배추, 채소, 양념류 등을 시중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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