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의 수량증대와 토양미생물 활성화에 효과가 탁월한 `농업용 에너지셀그린워터''가 출시됐다.

(주)STC인터내셔널(대표 정하익)이 출시한 `농업용 에너지셀그린워터''는 에너지워터의 효능을 농업분야에 적용해 작물 생육 촉진 및 수량증대, 토양 미생물의 활성화를 통한 토양 개량효과, 유해병원균 억제, 농약 독성 완충·해리, 외부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신 개념의 농업용 제품이다.

STC 생명과학연구원 워터테크놀로지 기술에 의해 개발된 이 제품은 작물재배 전 토양경운 등의 작업시 토양 전체에 살포(300평당 200~300ℓ)해 주면 작물 재배에 유용한 토양미생물이 많이 증식되고 연작장해도 발생하는 않을뿐만 아니라 유해병원균이 줄어 병해를 예방할 수 있어 농약·비료 등 농자재 값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농업용 에너지셀그린워터는 작물의 칼슘성분과 토양 미생물인 바실러스를 증가시키는 것 알려져 고추 재배시 칼슘성분 부족으로 발생하는 탄저병 등 병해충을 감소키킬 수 있다.

이와함께 무·배추·고추 등에 에너지워터를 살포한 결과 농약의 독성성분을 완충하거나 해리하는 효과도 나타났으며, 작물의 엽면시비용·양액재배용·관주용·화초용 등 식물 영양제로도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복합비료, 토양미생물제재 및 토양 활성 제재비료로도 활용이 가능해 농업적 적용분야가 확대될 전망이다.

백인걸 STC 생명과학연구원 박사는 “에너지워터와 함께 기능적인 물의 활용 범위를 농업에 맞게 활성화시킨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건강과 농업이라는 새로운 농업문화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TC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2일 농업용 `에너지셀그린워터''출시를 기념해 STC 천안교육장에서 전문 영농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워터의 농업적 활용''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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