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4일 민간 산림복지시설의 안전운영을 위한 ‘안전 패키지’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전 패키지 사업은 민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시설 10개소와 숲경영체험림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산림복지진흥원 안전 전문 인력과 유관기관 안전관리 전담 부서, 안전 분야 기술사가 참여해 높은 전문성을 가진 안전점검과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신속한 재난 대응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산불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한 등짐펌프 △미끄럼 사고 방지 매트 △뱀물림 사고 예방 위한 뱀 기피제 등을 제공해 민간 산림복지시설의 자율안전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도 이뤄졌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중대재해 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이 5인 이상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만큼 민간 산림복지시설에 자율안전경영체계가 구축돼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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