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인공지능(AI) 기술 전문기업인 씽크포비엘이 지난 4~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 참가해 AI 신뢰성 검증 기술을 공개했다.
씽크포비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마련한 AI 특별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체 개발 데이터 편향 분석 도구인 리인(Re:In) 시연과 더불어 AI 신뢰성 분야에서 지난 7년 동안 축적한 성과를 알렸다.
리인은 씽크포비엘의 데이터 밸런스 기술이 적용됐는데 데이터 밸런스 기술은 AI가 적용되는 분야에서 발생하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기술적·객관적으로 설계·검증해 AI 편향을 잡는다.
씽크포비엘은 2021년부터 국내외에서 추진하고 있는 AI 신뢰성 전문가 양성 교육의 진행 상황을 비롯해 과기정통부의 ‘공공 분야 AI 발주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작’, ‘국방 분야 AI 무기 시스템 평가 체계 구축’, ‘AI 신뢰성 성숙도 진단 모델 자체 개발과 국내외 컨설팅 수행’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씽크포비엘 관계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참여한 소프트웨이브 2024를 통해 다수의 국내외 기업과 기관에서 의미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며 “내년에도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AI 신뢰성 검증 분야 시장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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