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귀산촌 관련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귀산촌 희망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귀산촌 정보 플랫폼이 구축됐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9일 귀산촌·임업 분야 정보를 통합한 ‘귀산촌 종합정보’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3가지로 △‘임산물 재배하기’에선 시군구 단위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108개 산촌 지역의 기본정보, 추천임산물, 지원제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숲에서 일하는 방법’으로 산림 관련 직종, 산림 분야 자격 과정, 전문임업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산촌 즐기기’에선 산촌으로 여행가는 사람들을 위한 산촌여행 정보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귀산촌 종합정보는 임업진흥원 누리집(kopf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임업진흥원은 귀산촌 희망자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풍성하게 채워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임업진흥원은 오는 20일까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임업진흥원 공식 계정에 댓글로 이용 후기를 작성하거나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귀산촌인들의 애로사항이 조금은 해소됐으면 좋겠다”며 “귀산촌 종합정보 서비스를 점차 고도화해 이용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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