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복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9일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13회 한국 정책대상’에서 공공기관 우수정책 부문에서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정책대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공유·확산해 우리나라의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위기계층 발굴과 지원을 통해 국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도 대상을 수상했다.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찾아내 사각지대 없애기 위해 더욱 촘촘히 지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특히 국정과제와 사회적 가치를 맞춤형으로 선도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정책 형성, 정책집행 추진체계 적절성, 정책 파급효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복지진흥원이 2년 연속 올해의 우수 정책사례로 인정받고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께 알릴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산림복지 선도기관으로서 국민과 소통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