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기 운동 확대도 결의
농협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18일 서서울농협 상암지점에서 서울지역 상임이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상생 공동사업 및 1도(都)3농(農) 운동 추진 활성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도시·농촌농협이 공동 지분 투자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경제사업을 함께 펼치는 것이다. 사업방식은 △공동운영 투자형 △단순지분 투자형 △조공법인 가입형 △유통채널 제공형 등이 있으며, 서울농협은 2024년 한 해에만 7건(약 5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성사시켰다.
‘도농상생 1도3농 운동’은 1개의 도시농협이 3개의 농촌농협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도농교류를 활발히 하도록 마련된 운동이다. 활동방식은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 생산·유통 지원, 농산물 직거래, 농촌봉사활동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농·축협 균형발전을 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아침밥 먹기 운동’ 확대 결의대회도 가졌다.
아침밥 먹기 운동은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시작된 범국민적 쌀 소비 촉진 운동이다. 서울농협은 2024년 한 해 동안 67개 거래업체와 MOU를 맺고 130여건의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 먹기 운동에 앞장선 바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우수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도에는 도농상생 공동사업과 아침밥 먹기 운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졌다.
김상수 본부장은 “도농상생 공동사업과 1도3농 운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쌀값이 안정돼 농업인 소득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