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9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도농상생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가 후원하고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해 실시하는 범농협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이날 서울농협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을 하고 있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 600만 원 상당의 우리쌀 2000kg을 후원했다.

김상수 본부장은 “누구보다 더욱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로 전해지는 사랑과 온기의 힘을 믿는다”며 “어려운 시기에 귀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서울농협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도 함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농협서울본부는 올 한해 설·추석 등 명절맞이, 정월대보름맞이, 장애인의 날, 어버이날, 호국보훈의 달, 건강한 여름나기, 따뜻한 겨울나기 등 시기별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했다. 아울러 매년 범농협 임직원이 다함께 참여하는 헌혈캠페인을 비롯해 서울농협 여성조직과 함께 한마음 김장나눔 및 사랑의 연탄 후원도 꾸준히 실천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섰다.

한편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우리 쌀 소비촉진 확대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연말연시를 맞아 쌀 나눔 사업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