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올해의 도전과 성공을 뒤로하고 내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리딩 인 하모니(Leading in Harmony) 2025 팜스코 사업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팜스코 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며 팀워크와 조화를 통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내년 팜스코의 슬로건 리딩 인 하모니는 조화 속에서 이끈다는 의미로 사료, 계열, 식품, 해외사업 등 팜스코의 모든 조직이 협력과 조화를 이뤄 축산식품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상징한다. 또한 모든 구성원이 한 목소리로 힘을 합쳐 팜스코를 업계 최고의 위치로 이끌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문화 아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오프닝을 장식하며 대회 주제인 하모니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김남욱 대표이사는 “내년도에는 조직 내외의 협력을 극대화해 서로의 선율이 어우러져 하나의 큰 화음을 만들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슬로건의 의미를 강조했다.
팜스코는 내년 모든 사업 부문에서 구체적인 성장 계획을 수립하며 본부별 목표를 구체화했다. 우선 사료사업본부는 다섯 개 공장의 최적화 운영을 통해 연간 170만 톤 판매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계열사업본부는 생산성 극대화와 출하 체중 증대를 통해 손익분기점 목표원가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양돈사업의 기준을 세울 계획이다. 식품사업본부는 하이포크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 어디서나 쉽고 신선하게 하이포크를 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