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가 사회공헌과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목공체험교실을 열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산림조합과 함께하는 목공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행사는 5일, 16일, 26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7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목재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등 목공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 참여자를 대상으로 표고버섯 등을 가공해 만든 가공식품을 제공해 아동들이 임산물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내년 새해에도 산림조합은 임업인과 조합원을 돕고 국민의 관심과 지지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내년에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주와 임업인 권익 신장을 위한 임산물 판로 지원을 이어나가면서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국민에게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