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원산지표시·유통이력제 관리 철저히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존경하는 농축수산업계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농수축산신문 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새해 2025년이 밝았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국민 먹거리의 안전과 품질을 책임 있게 관리해 오고 있으며, 새해에도 농축수산인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안전한 농식품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농식품의 원산지표시와 유통이력제 관리를 철저히 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겠습니다. 특히 전자상거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통신판매 원산지 위반이 증가함에 따라 플랫폼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온라인에서 원산지 표시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등 국가 농식품 인증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생산·유통 관리를 강화하고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부적합 품목 위주의 중점 관리, 양축·반려동물용 사료의 유해성분 정도관리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도 힘쓰겠습니다.

셋째, 올해 공익직불금 지급단가 인상과 선택직불제 확대로 농업인 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교육·홍보와 부정수급 방지 등 공익직불 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관원은 정책 수요를 긴밀하게 반영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농어업·농어촌을 견인하는 현장농정 중추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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