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가축 활용 품종개발·가축개량 효율 증진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새해가 밝았습니다. 현재 축산업은 탄소중립 대응, 축산 환경 규제 강화, 시장 개방, 동물복지 요구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 왔던 축산인이기에 지금의 어려움도 극복하리라 확신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기술혁신으로 국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하는 국가대표 축산 연구기관’을 비전으로 7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축과원은 국가 단위 가축개량 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재래가축 활용 품종개발과 디지털 육종기술 개발로 가축개량 효율을 증진하겠습니다.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자가 배합사료(TMR) 기술 확산과 알팔파 신품종 개발·보급을 통해 한우 사료비를 줄이고 한우 체중 예측, 젖소 로봇착유기, 돼지 임신 판정, 계란 선별 등 스마트 축산기술을 확대 보급하겠습니다.

축과원은 또한 우리 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축종별 온실가스 고유 배출계수 개발, 메탄저감 효능평가·축종별 저탄소 사양기술 개발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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