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민병수 기자]

이용선 신임 농협충북본부장이 첫 행보로 지난 2일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청원생명 딸기 생산농가와 청남농협 공동선별장을 방문해 출하 현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 본부장을 비롯해 강대영 부본부장, 박상민 경제부본부장, 이장환 청주시지부장, 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은 청남농협 청원생명딸기 공동선별장에서 겨울딸기 작황을 둘러보고 농업인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반광현 회장 등 28명이 참여하는 청원생명 딸기 공선출하회는 연간 생산량이 200톤에 달하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 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 본부장은 농협의 모든 업무는 농업 현장에 답이 있다겨울 한파에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한편 충북 우수농산물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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