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 을사년 우리 농촌의 안녕과 행복을 간절히 바랍니다. 먼저 제주항공참사 희생자들과 유가족들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지금 우리 농업 현실은 참으로 암담하기만 합니다. 농산물 가격은 떨어지고 농산물 수입물량이 대폭 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날들을 거리에서 싸우느라 보냈습니까. 길고 많은 싸움에서 늘 함께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농업인들에겐 애정 어린 시선으로 농촌을 바라보고 정론직필을 위해 애쓰는 언론사가 빛과 소금과도 같은 존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 역시 우리 여성 농업인은 행복한, 그래서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 전여농과 농촌현실을 직시하고 언론의 순기능을 위해 매진해 나갈 농수축산신문에게도 농업인의 행복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길 그 날을 꿈꿔 봅니다. 우리 농업 현실이 안녕하다고 말할 수 있는 그 날을 하루 빨리 앞당기기 위해 전여농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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