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 답례품과 함께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눠 보세요"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6일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고향의 따뜻한 정과 풍요로움을 전달하고 있다.

주요 답례품으로는 고향사랑 한돈 세트, 소곡주, 김, 박대, 모시떡, 서리태, 건표고버섯 등이 있으며, 올해는 막걸리떡, 모싯잎차, 표고버섯 세트, 발효식초, 모시공예품 등 서천군의 정체성을 담은 11개 품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김기웅 군수는 “설 명절 고향을 찾아주신 분들이 서천의 따뜻한 정과 풍요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해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서천의 우수한 특산품으로 보답받을 수 있는 뜻깊은 제도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부 한도가 기존 연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되는 만큼 군은 이번 기부 한도 상향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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