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이 하나로마트 남구로점을 확장 오픈하며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영등포농협은 최근 하나로마트 남구로점을 새롭게 단장해 확장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나로마트 남구로점은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매장 면적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특히 하나로마트의 핵심인 농산물의 품질을 한층 강화했다. 산지농협과의 직거래를 통해 하동 옥종딸기, 봉화 춘양사과, 진도 선진대파 등 우수한 품질의 신선한 농산물만을 엄선해 판매한다.
영등포농협은 하나로마트 남구로점 확장 오픈을 기념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명절 인기 상품을 대폭 할인하고, 명품 선물세트 등을 선보이는 설 특집 행사도 병행한다. 오픈 당일에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 등 색다른 이벤트로 풍성함을 더했다.
백호 조합장은 “영등포농협은 신선한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해 왔다”며 “어려운 농업·농촌을 돕기 위해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앞장서고 ‘국민의 하나로마트’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등포농협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농협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믿을 수 있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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